제목 : 풍운 (風雲 雄覇天下, The Storm Riders)
연도 : 1998
장르 : 액션 / 무협
감독 : 유위강
배우 : 곽부성(보경운), 정이건(섭풍)
[영화 줄거리]
웅패(치바 신이치)는 야심이 큰 인물이다. 무림을 재패하기 위해 천하회를 조직하여 천하의 명검과 보도를 수집한다. 그런 그에게는 진상, 보경운 그리고 섭풍이라는 세 명의 제자가 있다. 보경운(곽부성)은 절세호검을 차지하기 위해 웅패가 살해한 대장장이 보경천의 아들이고 섭풍(정이건)은 한때 무림계를 호령했던 섭인왕의 아들로 웅패와의 대결 도중 나타난 화기린이라는 괴물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한 후 웅패에게 거두어져 제자가 되었다. 사실 풍과 운은 ‘풍운을 얻으면 천하를 재패할 수 있다’는 예언가 토불의 예언에 따라 웅패가 일부러 제자로 거두어 키운 것이었다.
제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웅패의 천하회는 점점 세력을 넓혀가고 이제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강호를 떠나 은거중인 검성만이 남아있었다. 웅패는 천하를 얻기 위해 검성과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자신의 후반기 운명을 점치기 위해 10년 전 행방이 묘연해진 토불을 찾는다. 그리고 보경운과 섭풍은 둘 다 웅패의 딸 공자를 사랑하게 되어 셋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오고간다.
결국 웅패는 딸을 섭풍에게 시집보내고 결혼식 날 사단이 일어난다. 보경운이 결혼식장에 난입해 신부인 공자를 가로채 떠나려고 한 것이다. 그걸 두고 볼 수 없었던 웅패는 그를 막다가 딸을 죽이게 된다.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운은 그녀의 시신을 끌어안은 채 떠나고, 신부의 죽음과 사형의 배신에 상심한 풍은 술독에 빠져 살게 되는데......
[추가로 알면 더 좋은 영화!]
<동방불패>
무협영화를 논할때 빠질 수 없는 작품
<종횡사해>
사부가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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