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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범죄

내가 살인범이다 ;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_ 정재영, 박시후, 정해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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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가 살인범이다 (Confession of Murder)

연도 :  2012

장르 :  스릴러 / 액션

감독 :  정병길

배우 :  정재영(최형구), 박시후(이두석), 정해균(제이), 김영애(한지수)



[영화 줄거리]


15년 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곡 연쇄살인사건. 하지만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공소시효가 끝나버렸다. 


이 사건을 맡았던 담당형사 최형구(정재영)는 끝내 범인을 잡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괴감으로 지난 15년간 단 하루도 편히 잠든 적이 없다. 심지어 그 사건의 마지막 실종자는 결혼까지 약속했던 자신의 애인이었기에 더 잊을 수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범인 추격과정에 생긴 얼굴의 끔찍한 상처를 15년 동안 간직하고 늘 바라보며 그 사건을 곱씹고 잊지 않았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이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두석(박시후)이 나타난다.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여 자신이 했었던 살인 경험담들을 만천하에 밝힌다.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고 미남형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를 지니고 있는 이두석은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다. 


용서받지 못할 나쁜 짓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를 절대 그냥 놔둘 수는 없다. 연쇄살인범에게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은 이두석을 납치하여 살해하려 하지만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그때, 자신이 진짜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제이라는 남자가 등장하게 되는데......

 


[추가로 알면 더 좋은영화]



<살인의 추억>

미치도록 잡고싶었던 연쇄살인마의 추억




<22년후의 고백>

또 다른 느낌의 일본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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