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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 여기는 몬스터들이 쉬는 곳 _ 아담 샌들러, 셀레나 고메즈, 스티브 부세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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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연도 :  2012

장르 :  애니메이션 / 가족 / 코미디

감독 :  젠디 타타코브스키

배우 :  아담 샌들러(드라큘라), 셀레나 고메즈(마비스)



[영화 줄거리]


드라큘라는 성에서 딸인 마비스와 함께 살아간다. 그리고 그녀를 끔찍하게 여긴다. 지식 사랑에 여념이 없어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딸바보다. 딸 마비스는 그런 아빠를 사랑하지만 한 가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너무 과보호로 인해 인간이 사는 세상을 단 한 번도 구경해보지 못한 것. 그들에게 인간은 너무나도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존재이기에 지금까지 딸의 인간세상 구경은 아빠의 반대에 막혀 한 번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아빠의 반대도 더 이상 그녀를 막을 수 없다. 그녀가 118세가 되었기 때문.드라큘라 아빠는 예전부터 그녀가 118세가 되면 인간 세상을 봐도 된다는 조건으로 그녀를 막아왔지만 그 기한이 끝나버린 것이다.  


그녀는 아빠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부푼 가슴을 안고 행복해하며 박쥐로 변해 인간 마을로 날아간다. 하지만 그녀의 인간 세상 첫 나들이는 좋지 않은 기억만을 남긴다. 그토록 기다렸던 그곳은 아빠가 말했던 것처럼 몬스터들을 배척하고 쫓아내는 인간들의 난폭함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마을은 아빠가 좀비들과 꾸민 가상의 마을이었기 때문이다. 그녀가가 더 이상 인상 세상을 원치 않게 하기위해 미리 준비해둔 세트장이었다.   


그런 사실을 짐작조차 못한 마비스는 아빠의 예상대로 인간 세상에 대한 실망에 큰 충격을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그런 그녀를 보며 아빠 드라큘라는 오히려 안심한다. 그렇게 드라큘라는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이보다 더한 위기가 찾아온다. 몬스터들만 숙박할 수 있는 이곳에 길을 잃은 한 인간이 우연히 찾아 들어오게 된 것.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혼비백산한 드라큘라는 그를 내쫓으려 애쓴다. 하지만 인간 조니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몬스터 호텔이 할로윈 파티를 하는 파티장인 줄 알정도로 눈치도 없고 특유의 산만한 성격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는 드라큘라로써는 통제가 되지 않는 인간이다. 혹시 다른 몬스터들이 인간이 있음을 알고 놀랄까봐 조니를 몬스터로 분장시키고 프랑켄슈타인의 사촌동생 행세를 하라고 강요하며 일단 숨긴다. 


하지만 정작 심각한 문제는 이제부터였다. 몬스터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던 조니와 그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마비스가 만나가게 되고 그들은 첫 눈에 반해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된 것이다. 아빠가 증오하는 인간과 사랑에 빠져버린 마비스. 사랑에 빠져버린 딸과 인간을 떼어놓으려는 드라큘라.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더 이상 사랑을 포기하려는 조니. 하지만 마음처럼 사랑을 외면하기는 어렵고 마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1. 역지사지의 자세

우리는 지금까지 늘 인간의 눈으로 몬스터를 바라봐왔었다. 왜냐하면 우린 인간이니까! 몬스터는 인간에게 늘 위험한 존재였고 배척해야할 대상이었다. 하지만 몬스터의 시점에서 바라본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 이러한 시점의 변화는 또 다른 재미다.


2. 두치와 뿌꾸를 추억하며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이라, 투명인간 등의 몬스터들의 조합 뭔가 낯설지가 않다. 심지어 나사하나 빠진 듯 2% 허술한 모습까지도. 

 


[추가로 알면 더 좋은 영화!]






[더 하고 싶은 말]


괜히 3편까지 나온게 아니다. 그 시작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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